[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BO가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오는 31일 오후 2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10개 구단 감독들을 비롯해 kt위즈 박병호-강백호, 두산베어스 김재환-페르난데스, 삼성라이온즈 오승환-구자욱, LG트윈스 김현수-박해민, 키움히어로즈 이정후-푸이그, SSG랜더스 추신수-김광현, NC다이노스 양의지-손아섭, 롯데자이언츠 이대호-박세웅, KIA타이거즈 나성범-김도영, 한화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주장 김상수가 지난해와 같은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김상수는 21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에 박병호와 함께 키움의 대표 선수로 참석했다.사회자는 10개 구단 선수들에게 공통적으로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부탁했다. 이에 키움 김상수는 다소 웃픈 이야기로 소감을 대신했다.그는 "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사생활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지난해 키움은 박동원과 조상우가 시즌 중 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에서 입담꾼의 면모를 보여줬다.유희관은 21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에 정수빈과 함께 두산의 대표 선수로 참석했다.그는 '라이벌' LG 트윈스와 올 시즌 어떤 관계로 지낼 것인지, 옛 동료에서 적으로 변신한 양의지와 어떻게 맞대결할지 등의 질문을 받았다.지난해 LG는 두산을 상대로 1승 15패로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가까스로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올 시즌 목표는 가을야구다.”KBO(한국야구위원회)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10개 구단을 이끄는 사령탑들과 대표 선수들은 이 자리에서 이구동성으로 올 시즌 목표는 가을야구 진출이라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미디어데이는 KBO 정운찬 커미셔너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정운찬 커미셔너는 “10개 구단과 함께 더욱 공정해지고 더욱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여 재미있는 한 시즌을 치르겠다”며 “야구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올 시즌엔 두산을 만나면 전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LG 트윈스의 캡틴 김현수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지난해 소속팀이 두산에 1승 15패로 완벽히 밀렸던 것에 대해 올 시즌 설욕하겠다고 밝혔다.LG는 지난 시즌 두산과의 최종전 직전까지 15패로 밀리다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 당시 경기에서 LG 선발투수 차우찬은 9회까지 마운드에서 버티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김현수는 “(부상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NC 이동욱 감독과 LG 류중일 감독이 팀의 주축 선수인 양의지, 김현수에게 바라는 것은 성적이 아닌 ‘건강’이었다.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사령탑 이동욱 감독과 류중일 감독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올 시즌 양의지, 김현수에게 바라는 것은 성적이 아닌 ‘건강’이라고 밝혔다.지난해까지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두산 왕조’를 이끌었던 양의지는 스토브리그에서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다.NC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제주도 보내드리겠습니다”, “밤새 술파티 하겠습니다”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선수들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우승 공약을 발표했다.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각 팀 대표선수들은 우승 공약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SK 한동민이 마이크를 들었다. 그는 “홈런 개수만큼 팬들에게 제주도 여행을 보내드리겠다”며 “단 추첨을 통해 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말했다.두산 정수빈은 “생각한 공약이 없다”며 “(유)희관이형이랑 팀 선배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삼성의 캡틴 강민호가 사위 삼고 싶은 선수로 같은 팀의 최충연을 뽑았다.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행사 도중에는 팬들의 질문에 선수들이 직접 답변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었다.강민호는 ‘사위를 삼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첫 번째 후보로 나온 kt 이대은과 최충연을 두고 “둘 다 주기 싫다. 너무 잘생겼다. 잘 생긴 애들은 얼굴값을 한다“고 밝혀 좌중을 웃겼다. 강민호는 이 대결에서 같은 팀 후배인 최충연을 지목했다.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2019 프로야구 개막전에 출전하는 선발투수 10명이 모두 공개됐다.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10개 구단 감독들은 개막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잠실에서 펼쳐지는 두산과 한화의 대결은 외국인 선수들의 대결로 성사됐다. 두산은 린드블럼, 한화는 서폴드를 각각 예고했다.인천에서 열리는 SK와 KT, 통신사 팀들의 대결에 SK는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고 KT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쿠바에스로 맞섰다. 김광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5선발 투수는 배재준으로 시작하겠다.”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지난해 최고의 전반기를 보냈지만 후반기 부진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과 주장 김현수는 이 자리에 참석해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LG 류중일 감독은 “작년에 가장 아쉬운 팀이 LG가 아닌가 싶다. 그 아쉬운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캠프 기간 내내 노력했다”며 가장 필요했던 부분이 3루수와 5선발이었는데 3루수는 김민성을 영입하며 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2019 KBO리그가 팬과 함께 힘찬 시작을 알린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미디어데이와 팬 페스트를 개최한다.KBO 소속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 20명이 무대에 올라 23일 개막하는 정규리그를 앞둔 각오와 우승 목표 공약 등을 팬들에게 발표한다.참가 선수들은 행사에 앞서 낮 12시 50분부터 행사장 로비에서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으로 팬들과 친분을 쌓는다.KBO 사무국은 올 시즌 팬들에게
시범경기 막판 부상에도 오히려 긍정책임감까지 더한 토종 에이스로 거듭나[OSEN=조인식 기자] 개막을 앞둔 시범경기 마지막 날에 불의의 부상을 당했지만 여유가 있다. 유희관(30, 두산 베어스)의 장점 중 하나는 긍정적인 마인드다.유희관은 지난 27일 잠실구장에서 있었던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타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하지만 28일 서울 한남동의 블루스퀘어에서 있었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참석했다. 걱정할 만큼 그리 큰 부상은 아니라는 것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이날 본 행사 전에 있
[OSEN=조형래 기자] 손승락(34·롯데 자이언츠)이 친정팀 넥센 히어로즈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서 재치있는 각오를 전했다. 이에 옛 동료였던 넥센의 주장 서건창(27)도 재치있게 응수했다.롯데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손승락은 28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손승락은 친정팀과의 대결, 특히 서건창과의 맞대결을 어떻게 펼칠건지에 대한 질문에 애정과 결연한 각오, 재치를 모두 담은 대답을 선보였다.손승락은 "일단 서건창과 맞대결 할 일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 팀이 크게 이
[OSEN=조인식 기자] LG 트윈스 선수들이 팬들을 만족시킬 우승 공약을 공개했다.LG의 주장 류제국과 베테랑 박용택, 그리고 양상문 감독은 28일 서울 한남동의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LG의 두 선수는 우승 공약을 팬들 앞에서 꺼냈다.팀이 우승을 차지하면 팬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겠냐는 질문에 주장인 류제국은 “우승이 결정됨과 동시에 외야 펜스가 열리면서 이병규(9번) 선배가 말을 타고 들어올 것이다”라고 말해 팬들을 흥분시켰다.과연 실행 가능한 일인지 다시 질문이
[OSEN=조인식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다시 한 번 미디어데이에서 빛났다.양 팀 감독과 대표선수들은 28일 서울 한남동의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 자리에 참석했다. 김태형 감독과 류중일 감독은 서로를 개막전에서 상대할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두산은 니퍼트, 삼성은 차우찬이다.삼성이 먼저 차우찬을 예고하며 류 감독은 “니퍼트가 나올 것 같은데 한 번 깨보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자 김 감독은 “(개막전 선발이) 니퍼트인데 괜찮으시겠어요? 지금이라도 바꿔드릴 수 있는데…
[OSEN=조형래 기자]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4년 만의 가을야구 도전을 선언하며 1년 뒤 평가를 받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조원우 감독은 28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 홀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 참석해 올시즌 출사표를 던졌다.조원우 감독은 투수 손승락, 내야수 황재균과 함께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롯데는 지난 3년간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조 감독은 "3년간 가을야구 하지 못했는데 지난 가을부터 스프링캠프 열심히 준비했고 올해는 가을야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신만
[OSEN=조인식 기자] 사람을 보는 눈은 사람마다 다르다. 누구를 사위로 삼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 KBO리그 10명의 감독들은 각기 다른 의견을 냈다.28일 서울 한남동의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 자리에 참석한 10개 구단 감독들은 누구를 사위로 삼고 싶냐는 질문에 서로 다른 답을 내놓았다. 되도록 다른 팀 선수를 지목해달라는 주문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감독들은 자기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두산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만 빼고 다 괜찮다. 옆에서 쭉 지켜봤는데 방송으로 말하기 힘든 부분이
[OSEN=조형래 기자] 10개 구단 에이스들이 개막전이 미디어데이에서 공개됐다. 여기에 각 팀 감독들의 신경전까지 더해졌다.28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 홀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10개 구단 감독들은 다음달 1일 열리는 개막전 선발 매치업을 공개했다.대구-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전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의 재대결로 성사된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우리 팀 선발은 차우찬이다. 두산은 니퍼트가 나올 것 같은데 한 번 깨 보도록 하겠다"며 김태형 두산 감
[OSEN=조인식 기자] 명예회복을 노리는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새 시즌 각오를 밝혔다.양 감독은 28일 서울 한남동의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지난해 9위에 그쳤던 LG지만, 양 감독은 새롭게 도전해보겠다는 뜻을 전했다.10개 팀 감독 중 9번째로 발언 기회를 얻은 양 감독은 “변화된 모습과 활기찬 야구로 열정적인 팬들께 상처 준 부분을 모든 선수단이 치유해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멋있게 보여드리겠다”라고 이야기했다. /nick@osen.co.kr
[OSEN=조인식 기자] 부임 첫 시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룬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한국시리즈 2연패를 새로운 목표로 설정했다.김 감독은 28일 서울 한남동의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취재진은 물론 팬들과 만난 김 감독은 당당하게 한국시리즈 2연패를 노리겠다고 공언했다.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그는 “목표는 우승이다. 팬들과 함께 즐길 준비가 됐다”고 짧지만 강렬하게 목표를 이야기했다. /nick@osen.co.kr[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